“주식투자 기본기 다지기 시리즈 2 : 그랜빌의 법칙(차트 투자의 정석)”
주식 시장에서 차트 분석은 필수적인 기술 중 하나입니다. 기본기 다지기 시리즈의 두 번째 포스트에서는 주식 시장에서 차트 분석의 고전으로 여겨지는 “그랜빌의 법칙”을 완벽 정리했습니다.
그랜빌이 제안한 여덟 가지 법칙은 시장의 추세를 이해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중요한 통찰력을 얻게 해줍니다. 이 글에서는 각 법칙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식 시장, 비트코인, 선물 등에서 차트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알려드립니다.
※ 주의
투자기법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손이 느리다면 스켈핑은 피하고, 단타에서 수익이 잘 나지 않는다면 중장기적인 가치 투자에 비중을 늘리시길 권해드립니다.
단타나 스켈핑은 수익 실현과 손절 타이밍을 빠른 판단으로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기까지 많은 경험이 필요 합니다. 그 과정에서 투자금의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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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빌의 법칙
미국의 주가 분석사인 그랜빌(Joseph Ensign Granville)은 이동평균선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려고 하는 ‘관성의 법칙’과 주가와 이동평균선의 이격이 크면 이를 줄이려는 현상인 ‘회귀 현상’을 이용하여 매수 신호 4가지와 매도 신호 4가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랜빌은 여러 가지 이동평균선 가운데 장기이동평균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가장 신뢰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투자 기간에 따라 다양한 이동평균선을 활용하여 그랜빌의 법칙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기 투자의 경우에는 5일/20일 이동평균선을 사용할 수 있고, 중기 투자의 경우에는 60일/120일 이동평균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그랜빌의 매수 신호 4가지
- 매수 신호 : 이동평균선이 하락이나 보합 상황에서 주가가 평균선을 상향 돌파 시 -거래 수반될수록 강한 신호
- 매수 신호 :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고 있을 때 주가가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하는 경우 -일시적 반락의 마무리로 해석
- 매수 신호 : 이동평균선을 향해 하락하던 주가가 하향 돌파를 하지 않고 오를 때 – 평균선이 주가 하락을 막는 지지선 역할
- 매수 신호 : 주가가 이동평균선 밑으로 급하게 하락하다가 평균선으로 접근하려 할 때 -주가는 평균선으로 회귀하려는 성향이 있다.
2. 그랜빌의 매도 신호 4가지
- 매도 신호 : 상승하던 이동평균선이 옆으로 횡보하거나 하락 추세에서 주가가 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뚫고 내려올 때 – 평균선의 횡보나 하락은 주가의 약세를 뜻하며 하향 돌파는 본격적 약세장 시작을 풋함
- 매도 신호 : 이동평균선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주가는 평균선 밑에서 위로 뚫고 올라갈 때 -평균선 상향 돌파는 단기 반등의 마무리 단계를 뜻함
- 매도 신호 : 이동평균선을 향해 주가가 밑에서 위로 올라오다 평균선 돌파를 못 하고 다시 반락 시 – 평균선이 주가 상승을 막는 저지선 역할을 하므로 매도
- 매도 신호 : 주가가 상승 중인 이동평균선을 크게 넘어 급등하다 반락할 기미가 보일 때 -단기 매도관점으로 이격도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회귀하려는 성질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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